수레국화, 혀꽃 없이 관상화만(봄여름의 경계에서3)

수레국화 파란꽃

하천가에 수레국화 파란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수레국화 파란 꽃

수레국화는 파란 꽃만 있는 것은 아니도 흰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상이 있습니다.

(수레국화에 대한 이전 포스팅을 보면 다양한 꽃색을 수레국화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 하천가에서 피는 수레국화는 거의 대부분이 파란색이예요.

수레국화는 국화과 수레국화속(Centaurea)에 속하는 식물로 초여름에 꽃이 피기 시작해서 가을까지 핍니다.

하지만 4월말에 이미 수레국화 꽃이 피기 시작했다는 것은 기온이 초여름에 이르렀다는 뜻이겠지요.

수레국화 꽃은 국화과의 꽃이지만 설상화(혀꽃)가 없고 관상화만 있다는 것이 독특하지요. 

수레국화

이제 수레국화꽃이 피기 시작했으니까 한동안 수레국화꽃을 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