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초 봄까치, 쑥, 냉이, 제비꽃(하천가에서)

2018. 4. 6. 09:20동네에서 만난 식물/하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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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하나 둘 고개를 내밀던 봄까치가 하천가에서 군락을 이뤘습니다.

사랑스러운 봄까치의 푸른 꽃이 이토록 많아지다니요! 

돌 다리를 건너기 전 봄까치에 반해서 걸음을 멈추다 주변을 둘러보니, 쑥이 " 여기 나도 있어! 나도 있어!" 하네요.

흰빛이 도는 연녹색빛의 햇쑥을 보면 예쁘다 생각하다가도 군침이 도는 건 어쩔 수 없어요. 

쑥버무리 생각에 입안 가득 침이 고입니다.

쑥 곁에 냉이의 흰꽃, 노란꽃도 보입니다. 냉이꽃이 귀엽네요.


쑥과 냉이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아주머니들이 나물 캐느라 분주한 계절입니다.

보라색 제비꽃도 피어 있네요.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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