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목련은 지고 단풍나무 새잎은 깨어나고
2018. 4. 15. 15:32ㆍ동네에서 만난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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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 이웃 아파트를 지나가는데, 지고 있는 자목련과 바로 곁의 단풍나무가 시선을 잡았습니다.
우리 아파트의 목련은 벌써 진 지가 오래인데, 이 아파트의 자목련은 아직도 완전히 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지는 모습이 예쁘네요.
그리고 목련나무 바로 곁에는 단풍나무가 새잎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단풍나무 새잎의 연두빛이 얼마나 싱그러운지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자목련, 지는 꽃도 아름답네요.
이 아파트의 다른 자목련도 여전히 꽃을 달고 있었습니다.
지는 백목련은 초라해 보이는데 자목련이 그처럼 초라해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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