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첩빈도리, 꽃봉오리가 가지끝에 맺히다
2018. 5. 10. 10:22ㆍ동네에서 만난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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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첩빈도리의 꽃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고 난 다음부터는 봄이면 만첩빈도리의 꽃이 피길 기다리게 되네요.
('만첩빈도리'로 내부검색하시면 만첩빈도리가 꽃을 피운 모습, 만개해서 지려는 모습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꽃을 기다리다 보니 하루에 한 번 정도는 지나다니는 길목에 있는 이 나무를 힐끗힐끗 쳐다보게 됩니다.
그런데 마침내 꽃봉오리가!
만첩빈도리는 말발도리 속, 범의귀과, 장미목에 속한답니다.
만첩빈도리는 빈도리 꽃과 달리 겹꽃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원산지가 일본이고 꽃이 아름다우니 정원수로 많이 심나 봅니다.
사진에서 보면 잎은 마주나고 잎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습니다.
키는 최대 2미터정도.
키가 작은 편입니다.
보시다시피 꽃은 가지끝에 총상꽃차례로 핍니다.
꽃봉오리가 맺힌 것을 보니 곧 흰꽃이 피겠지요?
귀여운 꽃을 볼 생각을 하니 마음이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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