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콩의 귀여운 보라빛꽃

2018. 8. 28. 09:57동네에서 만난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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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가 산책길을 바꿨습니다. 

비가 내린 후라 평소 다니는 산책길이 부분적으로 진흙탕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그 덕분에 돌콩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보라빛의 작은 꽃이 정말로 사랑스럽습니다. 

돌콩의 이 꽃은 7,8월에 핍니다. 

돌콩은 콩과식물로 들판에 흔히 자라는 한해살이 식물이라는군요.

잎을 벌레들에게 뜯긴 흔적이 역력하네요. 

잎은 삼출엽. 타원형모양인데 끝으로가면서 뾰족해집니다. 

잎이 더 긴 타원형도 있습니다. 

잎의 가장자리는 매끈합니다.

잎자루가 길쭉합니다. 

그리고 보시다시피 덩굴지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주변의 풀들을 감고 있습니다. 


귀여운 돌콩꽃, 반가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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