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잎미국나팔꽃 파란꽃 보며 아침시작!
2019. 8. 10. 20:35ㆍ나의 정원/2019나팔꽃덩굴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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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덩굴 가꾸기 일곱번째 관찰 기록(2019년 8월 2일부터 8월 10일까지)을 올립니다.
8월이 들어오면서 이제 나팔꽃 덩굴에서 매일 아침 파란 나팔꽃을 만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관찰사진을 촬영해보았습니다.
2019.8.2.금.10:56
2019.8.3.토.7:46
2019.8.4.일.7:38
2019.8.5.7:48
2019.8.6.7:00
2019.8.7.9:36
2019.8.8.8:40
2019.8.9. 7:57
2019.8.10.8:33
2일 1송이, 3일 3송이, 4일 2송이, 5일 3송이, 6일 2송이, 7일 3송이, 8일 5송이,9일 1송이, 10일 5송이
매일 갯수가 다르지만 점차적으로 수가 늘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꽃은 아침에 피어나서 기온이 오르면 오전 중으로 집니다.
그래서 꽃이 피는 자리가 매일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진 속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 베란다에는 세 종류의 나팔꽃덩굴이 자라고 있는데 현재 꽃이 피는 나팔꽃 덩굴은 둥근잎미국나팔꽃입니다.
미국나팔꽃과 하얀 나팔꽃은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둥근잎미국나팔꽃도 미국나팔꽃도 모두 파란색꽃입니다. 잎이 다릅니다.
둥근잎미국나팔꽃은 잎이 심장형이고, 미국나팔꽃은 갈래가 집니다.
무더위가 심하고 열대야가 있는 날에는 늦게 취침하곤 하는데도 나팔꽃이 아침에 핀다는 생각 때문에 늦잠은 자지 않습니다.
나팔꽃이 피어 있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일찍 일어나서 꽃이 피길 기다리는 것이 나으니까요.
지금까지 핀 나팔꽃은 모두 서쪽 베란다의 나팔꽃 덩굴에서 피었습니다.
동쪽 나팔꽃덩굴은 언제 꽃을 피우려나? 궁금합니다.
아직 여름은 끝날 기미가 보이질 않으니 당분간 매일매일 나팔꽃을 감상할 수 있겠지요.
나팔꽃 관찰일기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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