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 씨앗 마침내 수확!

2020. 3. 18. 12:48나의 정원/2019나팔꽃덩굴만들기

지난 해 연말에는 몸이 바빠 정신 없기도 했고 나팔꽃 덩굴은 신경쓰지 않은 채 내버려두었지요. 

시간이 흘러가니 미국 나팔꽃, 애기나팔꽃 덩굴은 1년생이라 서서히 말라갔습니다. 

씨가 맺힌 열매도 바싹하게 말랐지요.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에 거의 외출을 하지 않게 되면서 집안 곳곳을 정리하다가 나팔꽃 덩굴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씨를 받아야 할 때다 싶었지요. 

그리고 씨를 뿌려야겠구나, 싶기도 했구요. 

지난 해 5월부터 나팔꽃 덩굴 싹이 올라왔던 것이 생각났지요. 

3월에 네 차례에 걸쳐 동, 서쪽 베란다 나팔꽃 씨를 받았습니다. 잘 익은 까만 씨앗들이 귀엽네요.

씨의 양이 제법 많아서 친구에게 나눠줘야겠다 싶어요. 

씨를 받고 마른 덩굴줄기와 잎을 정리하는 일도 제법 일거리더군요. 

이제 베란다는 다시 올해 나팔꽃 덩굴이 자라오르길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