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열매), 가지꽃과 잎
목사님네 화분들을 구경하러 갔더니 가지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연보라색 가지꽃은 무척 보기가 좋습니다. 가지꽃은 6-9월 사이에 핀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작년에도 7월 중순에 가지꽃을 보았습니다. 가지도 자라고 있네요. 가지 줄기는 검은 빛이 감도는 보라색이고 잎자루도 보라색입니다. 잎맥도 보라색이구요. 가지 잎은 가장자리가 구불거립니다. [두산백과]에 의하면 가지는 인도가 원산지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신라시대때부터 재배되었다고 하네요. 열대지방에서는 여러해살이이지만 온대지방에서는 한해살이 취급을 받는답니다. 목사님이 키우는 가지 화분이 모두 세 개네요. 화분에서 키우는 작물이 점차 늘어난다 싶습니다.
2023. 7. 9.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