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국, 노란색 작은 국화의 물결
10월 하천가에서 만났던 감국. 그때만 해도 꽃이 적었었는데요. 11월말 한 아파트 앞 화단에 감국이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노란 은행잎이 낙엽되어 뒹구는 근처에 노란 국화가 만개해서 노란빛으로 가득찬 계절입니다. 감국은 색깔이 노래서 황국이라고도 불리고 또 크기가 작으니 소국이라고도 불립니다. 지난 번 10월 포스팅에서는 국화꽃이 충분히 만개하지도 않았고 덜 예뻤기에 다시 포스팅을 합니다. 원래 감국은 가을날 산에서 자라는 국화인데 요즘은 도시조경식물로도 이용되나 봅니다. 예쁘고 좋네요. 감국으로는 차도 만들고 약재로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특히 기관지염, 폐렴에 해열제로 사용된다고 하군요. 12월까지 꽃이 핀다고 하니까, 지금도 노란국화들을 아직도 볼 수 있을까요? 가을철에는 국화꽃이 보기가 좋다고 생..
2020. 12. 5.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