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종류-냉이, 꽃다지(개냉이), 황새냉이, 말냉이(십자화과)
요즘 우리 하천가 풍경 속에서 냉이는 주인공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오늘 산책길에 보니까 냉이 꽃이 거의 다 지는 중이었습니다. 벤치가 놓인 보도 블럭 틈에서 자라고 있는 냉이를 발견해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아래쪽 로제트형 잎이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냉이 꽃도 아직은 좀 남아 있네요. 하지만 열매가 다닥다닥 맺혔습니다. 냉이 열매는 하트형은 아니지만 약간 들어간 삼각형 모양의 열매도 잘 보입니다. 냉이의 아래쪽 잎과 달리 위쪽 잎은 바소꼴입니다. 이 사진은 2020년 4월 18일 하천가에서 찍은 냉이 사진인데요, 냉이의 흰 꽃과 삼각형 열매를 볼 수 있습니다. 냉이는 십자화과 두해살이풀입니다. 세계의 온대지방에서 자란다고 하지요. 사진 상으로 냉이 열매와 꽃을 선명하게 구분하기는 힘드네요. ..
2023. 4. 19.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