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스타데이지, 프랑스국화(옥스아이데이지)와 일본데이지의 교배종(봄여름의 경계에서1)
우리 시에서 하천가 개망초, 토끼풀 등이 자라던 풀밭을 밀어 꽃밭을 조성했지요.얼마전 튤립이 만개했던 꽃밭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튤립이 거의 지고 나니까 또 다른 꽃밭에서 샤스타데이지 흰 꽃들이 차례로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그런데 샤스타데이지는 5,6월에 꽃을 피워서 초여름 국화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지금은 4월말이니 샤스타데이지꽃이 좀더 일찍 꽃을 피운 것일까요?샤스타데이지 흰 꽃을 과연 봄꽃으로 부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개인적으로는 철쭉꽃이 지면 봄은 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현재 철쭉꽃이 차례로 시들어가는 중입니다. 도대체 어느 시점에서 봄꽃이 여름꽃으로 넘어간다고 생각해야 할지... 고민이군요. 오늘 낮최고 기온이 25도. 초여름 기온으로 봐도 무방하겠지요.주말에는 29도까지 기온이 오른..
2024. 4. 26.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