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폰 하이츠 감독의 [나의 산티아고], 나를 찾는 여정
날씨가 더우니, 포스팅도 하기가 싫군요.컴퓨터는 열받으면 계속 꺼지면서 태업을 하고...이 포스팅도 하려는 순간, 컴퓨터가 꺼져서 이렇게 한참 시간이 지나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지요. 역시 더울 때는 코미디다, 생각하면서 선택한 [나의 산티아고(I'm off then, 2016]. 독일코미디영화로 분류되어 있는 줄리아 폰 하인츠 감독의 이 영화를 폭염에도 불구하고 애써 보러갔습니다.이 영화는 실제 독일 코미디언인 하페 케르켈링의 책을 바탕으로 만든 것이랍니다.너무 일을 많이해서 건강이 나빠진 이 코미디언은 쉬는 것을 선택하고휴식을 갖던 참에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800km에 좀 못미치는 순례길에 나서게 되는데,그 과정에서 여러 일들을 겪게 됩니다.결국 나를 찾는 여정이라고 할까요. 오래 전에 저도 산티아고..
2016. 7. 31.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