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 흰 꽃봉오리, 그리고 노란 꽃밥이 있는 흰 꽃의 원추꽃차례(여름꽃5)
지난 5월 중순에 물향기 수목원 난대식물원에 갔을 때 남천을 보았습니다. 동네에서 본 남천을 길가에 심어둔 어린 키작은 나무였는데, 이곳에서 키큰 남천은 처음 보았지요. 남천은 대개 1-3미터 정도의 키 작은 나무라네요. 남천은 꽃봉오리를 맺고 있었습니다. 우리 동네에서도 대개 5월로 들어서면 남천에 꽃봉오리가 맺힙니다. 이곳에서 가까이 남천 잎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3회깃꼴겹잎임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난대식물원이 정리된 지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인지 나무들이 어리고 새로 심은 것들이라서 정리가 잘 되어 있고 가까이서 보기가 좋았지요. 시에서 우리 동네 길가에 심어둔 남천은 5월 말 꽃봉오리를 맺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남천은 난대식물원에 심어둘 정도로 따뜻한 남부지방에서 야외에서 자라는 나무인데..
2024. 6. 11.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