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꽃창포, 열매가 더 커지고 통통해졌다
지난 5월말 열매가 맺기 시작하는 모습을 포스팅하고 제법 시간이 흘렀습니다. ('노랑꽃창포'로 내부검색하시면 5월초 노랑꽃창포의 노란 꽃과 노랑꽃창포의 꽃이 지고 열매가 맺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5월말의 열매에 비하면 더 커지고 더 통통해지고 색깔도 더 짙어진 것 같네요. 노랑꽃창포의 열매는 삭과. 삭과란 열매 속 칸이 여러개로 나뉘어져 각 칸에 씨앗들이 들어 있는 열매를 뜻합니다. 그리고 열매가 익으면 열매껍질이 갈라져서 종자들이 밖으로 나오지요. 이렇게 익으면 열매껍질이 갈라지는 열매를 열개과라고 합니다. 대부분 열개과는 위에서 아래로 열리지만, 아래서 열리는 것과 위에서 열리는 것도 있습니다. 아무튼 삭과는 열개과에 속하지요. 노랑꽃창포의 열매는 나중에 익으면 껍질이 세 갈래로 갈..
2021. 6. 20. 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