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풀, 둥근잎돼지풀, 단풍(잎)돼지풀은 잎모양이 다르다
마침내 하천가에서 돼지풀을 찾았습니다. 처음에는 이 풀이 예뻐서 살펴보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돼지풀이네요. 북아메리카 원산이 식물인데 한국전쟁때 우리나라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돼지풀(Ambrosia artemisiifolia)은 국화과의 한해살이랍니다. 잎은 깃털모양인데 2회 또는 3회 갈라진다고 하지요. 잎은 어긋나거나 마주난다고 합니다. 줄기는 붉은 빛이 돌고 털이 나 있습니다. 키는 최대 2미터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우리 하천가에서 돼지풀은 올해 처음 보네요. 돼지풀은 가지가 많이 갈라집니다. 녹색꽃봉오리가 익으면 노란빛을 띱니다. 돼지풀의 꽃가루가 화분병을 일으켜서 유해식물로 취급되고 있지요. 알레르기성 비염 뿐만 아니라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고 하지요. 가축의 사료로도 주지 않는다고 합니..
2021. 10. 9.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