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음식을 둘러싼 보통사람들의 사는 이야기
[심야식당2]를 보고 난 뒤 기회가 있으면 [심야식당]도 보고 싶다 생각했지요. [심야식당] 시리즈는 삶과 죽음이 함께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1편도 2편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세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 [심야식당]은 '나폴리탄', '마밥', '카레라이스'이라는 세 가지 요리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나폴리탄은 세컨드였던 여인이 사귀던 남자가 죽어 겪는 일을,마밥은 시골에서 올라온 처녀가 속아서 돈도 다 털리고 아사직전에 마스터의 식당에서 보조일을 하다가 일자리를 구해 나가는 이야기를, 카레라이스는 후쿠시마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던 여성에게 구애하며 쫓아온 후쿠시마의 남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처녀의 중학교시절 친구의 어머니의 죽음, 세번째 이야기에서는 후쿠시마 남성의 쓰나..
2017. 7. 29.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