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첩빈도리의 초라한 겨울과 흰 꽃이 만발해 빛나는 봄
한겨울의 만첩빈도리를 주목한 것이 처음이네요. 만첩빈도리는 최대 2미터 정도 자라는 키 작은 나무인데, 잔가지가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겨울철 모습은 지저분한 느낌이 든달까요? 마른 잎들도 아직 다 떨어지지 않아서 더 꼴이 볼품없습니다. 만첩빈도리의 오래된 가지의 수피는 떨어지기까지 해서 더 그렇지요. 만첩빈도리는 그동안 꽃봉오리가 맺혀 꽃이 만개할 때까지 쳐다보는 나무였습니다. 그래서 만첩빈도리 포스팅을 7번이나 했지만 모두 5월에 치중된 포스팅이었습니다. 올해는 5월말 만첩빈도리 사진은 위 사진이 유일하네요. 이곳 만첩빈도리를 관찰한 바에 따르면, 4월말 꽃봉오리를 맺기 시작해서 5월말에 꽃이 절정에 이르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3월말부터 5월말까지의 만첩빈도리를 관찰한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궁금하면..
2023. 1. 13.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