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 잎이 파릇파릇
배롱나무는 여름에 꽃이 피니 봄날에는 거의 주목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나무입니다. 그동안의 포스팅도 가을에 집중되었지요. 이번에는 봄날의 배롱나무 모습을 담아보려 합니다. (5월10일)벌써 20일전 사진입니다. 배롱나무가 겨울의 흔적도 담은 채 새잎을 내보였을 때 무척 기뻤던 기억이 납니다.(5월10일)배롱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인 나무로 키가 최대로 자라도 5,6미터밖에 되지 않는 키 작은 나무입니다. 추위에 약한 나무라서 남부지방에서 많이 심는 나무인데, 경기지역에서도 자라는 걸 보니 확실히 이곳 기후가 따뜻해지긴 했나 봅니다.(5월10일)우리 동네 공원에도 배롱나무가 여러 그루 있답니다. 그 중 농구장 근처에서 자라는 세 그루의 배롱나무입니다. 7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서 초가을까지 계속 꽃을 안겨주는 ..
2018. 5. 30.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