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부쟁이, 벌개미취, 미국쑥부쟁이의 닮은 점과 다른 점
하천가에서 쑥부쟁이꽃이 피었습니다. 작년에는 6월부터 쑥부쟁이꽃을 만났었는데, 올해는 쑥이 좀 늦게 피었네요. ('쑥부쟁이'로 내부검색하시면 작년 6월의 쑥부쟁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쑥부쟁이(Aster yomena)는 국화과 여러해살이로 여름부터 가을까지 꽃이 핀다고 하지요. 한꺼번에 꽃이 피지 않고 차례로 핍니다. 혀꽃(설상화)는 연보라색꽃인데, 사진 속에서는 색깔이 날아가서 흰색 꽃처럼 보입니다. 통꽃(관상화)는 노란색입니다. 꽃은 가지 끝에 한 송이씩 핍니다.두상꽃차례. 꽃의 직경은 2.5cm내외. 잎은 바소꼴(피침형), 잎가장자리에 큰 톱니가 드문드문 있습니다. 키는 최대 1m. 쑥부쟁이의 또 다른 이름으로 왜쑥부쟁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잘 자라지만 일본에서는 아주 흔한 식물이라..
2021. 10. 9.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