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분꽃, 나팔꽃, 시계꽃, 벤자민 고무나무의 변화, 성장
베란다가 여름을 지나가면서 많이 좁아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난 봄의 베란다 화초들의 사진과 비교해보니까 정말 많이 크긴 했네요. 5월의 분꽃 화분들의 모습입니다. 베란다 창가에 나란히 두어도 될 정도로 아직 어리지요. 6월 중순, 분꽃들이 자라서 비좁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우리집 분꽃을 살펴보면, 노란색과 붉은 색, 그리고 두 색깔이 어우러진 다양한 색상의 꽃이 핍니다. 붉은 색에 살짝 노란색이 마블링 된 듯한 색상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아침의 분꽃 모습입니다. 8월에 들어서면 분꽃이 하루 10송이 이상 피어나네요. 최대로 꽃이 피었을 때는 스무송이가 넘었지요. 분꽃은 해질 무렵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서 밤새도록 꽃을 피우고 아침 햇살에 집니다. 지난 일요일 한밤중에 ..
2023. 9. 5.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