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리 수컷과 암컷의 발견!
하천을 산책하러 나갔다가 만나 낯선 오리들! 이 정체모를 오리는 올겨울 처음 만난 오리인데, 우리 집에서 아주 가까운 하천에서 발견했지요. 하천 건너편 풀숲에 가까이 자리잡고 물놀이를 즐기고 있어서 사진을 크게 찍을 수 없었답니다. 원거리를 잘 찍을 수 있는 사진기가 없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하천가를 산책할 때마다 보이는 이 오리들이 무엇인지 무척 궁금했지요. 새도감과 인터넷 백과사전을 뒤적이다가 [두산백과]에서 그 오리들을 찾을 수 있었답니다. 바로 '비오리'! 비오리 숫컷은 머리가 검거나 녹색이고 등만 검고 온몸이 하얗다고 합니다. 암컷은 머리가 갈색이고 댕기가 있으며, 등은 회색이고 목에 흰 띠가 있다고 합니다. 부리는 붉고 뾰족한 편입니다. 사진 속 오리들과 일치하는 인상들이네요. 우리나라..
2018. 2. 25.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