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세콰이아, 살아 있는 화석 (11월)
올해도 하천가의 메타세콰이아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았어요. 하천가를 산책하다 보면 멀리서도 보이는 키 큰 메타세콰이아를 눈여겨보게 됩니다. 11월 중순에 들어서니까 메타세콰이아가 붉게 담풍이 들어있네요. 메타세콰이아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또 다른 나무입니다. 석탄기 이전에 번성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나무가 도입된 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우리 동네에는 동네 곳곳에서 이 나무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 아파트 화단에도 메타세콰이아가 여러 그루 심어져 있어요. 이 나무는 최대 35미터까지 자란다고 하지요. 생장이 빠르고 큰 나무도 이식해도 잘 자란다고 하네요. 가을날 붉어진 메타세콰이아도 무척 아름다워요.
2022. 11. 22.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