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와 생강나무의 비교, 닮은 듯 다른 노란꽃
지난 3월 중순 동네에서 만난 산수유 노란꽃들을 포스팅했지요. 불꽃놀이를 닮은 꽃. 산형꽃차례의 노란꽃이 무척 화려합니다 산수유 꽃은 3,4월에 핀다고 하지만 올 봄 우리 동네 산수유는 3월 중순에 만발했습니다. 위 산수유는 수 년전 산에서 만났던 산수유입니다. 산수유의 수피는 덕지덕지 벗겨지기 때문에 꽃이나 잎, 열매가 없으면 보기가 흉할 지경입니다. 수피는 볼품없지만 가을의 붉은 열매도 봄날의 노란 꽃도 매끈한 녹색잎도 산수유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드러낼 만합니다. 위 사진에서는 산수유 꽃봉오리가 보이네요. 갈색빛의 동그란 것이 터지면서 꽃이 나옵니다. 정말 꽃이 펑!하고 터져 나오는 듯한 형태지요? 산수유는 층층나무과에 속하는 키작은 나무입니다. 최대 6미터까지 자란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산수유도 중..
2021. 5. 1.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