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티필름, 포기나누기를 하다
2018년 12월에 동생이 멀리 이사를 가면서 주고 간 스파티필름 화분, 낯선 화초라서 잘 키울 수 있을지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작년 한 해 꽃도 피우고 잘 자라서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스파티필름'으로 내부검색하시면 작년 스파티필름이 꽃을 피운 모습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겨울을 지나면서 스파티필름이 여러 포기라서 화분이 좀 좁을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오전에는 스파티필름 포기나누기를 했습니다. 우선 제일 크게 자란 포기들을 모아 원래 화분에다 다시 심었습니다. 다시 심으면서 화분 속을 보니 스티로폼으로 3분의 1정도가 채워져 있었습니다. 스티로폼을 제거하고 새 흙과 기존의 흙을 섞어서 분을 채웠습니다. 다른 화분에는 조금 작은 키의 포기들을 심었지요. 결국 총 ..
2020. 5. 24. 0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