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초와 루드베키아, 여름철 노란꽃
요즘 노란꽃들이 하천가에 여기저기 피어 있습니다. 언뜻 보면 큰금계국과 닮아보이지만 다른 꽃들입니다. 이 꽃이 큰금계국인데, 벌써 시들고 있네요. 시드는 모습도 예뻐서 한 번 담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기생초. 아래 사진입니다.기생초 꽃은 금계국 꽃처럼 북아메리카에서 들어온 식물입니다. 하지만 금계국이 6-8월에 피는 데 반해 기생초는 조금 늦게 7-10월에 걸쳐 핀다고 두산백과는 적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하천에는 6월말인 지금 기생초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큰금계국은 5월부터 피기 시작했구요. 큰금계국이 기생초에 비해서 꽃을 조금 일찍 피우기 시작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큰금계국은 6월말인 지금 지기 시작하는 꽃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기생초 꽃은 끝부분은 노랗고 안쪽은 붉은 갈색빛입니다. ..
2018. 6. 27.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