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고르기에 분주한 오리들 (농123 시리즈4)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와서 농123를 보러 하천가에 가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비를 잘 피해 웅크리고 있었겠지요. 어쩌면 하루종일 굶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아래 사진은 그저께 찍은 사진입니다. 무더운 날씨를 핑계로(올여름 가장 더웠던 날이었지요. 낮 최고 31도!) 산책을 너무 늦게 나가서 오리들은 벌써 잠자기 전 털고르기를 시작했더군요. 아무리 불러도 대꾸도 하질 않더군요. 털고르기만 열심히 할 뿐.ㅠㅠ동영상 속에서는 농3부터 농1, 농2가 담겼습니다. 농1이 앞쪽에 농2가 농1 바로 뒤쪽에서 털을 고르고 있었답니다. 친구말이 농123가 무척 유명한 오리랍니다.알고 지내는 사람이 농123에게 새우깡을 준 이야기를 해줬다고 하더군요. 그 이야기를 듣다 보니,..
2018. 6. 27.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