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궁화: 자단심계와 백단심계의 홑꽃, 흰 색 겹꽃
우산을 받쳐들고 하천물이 얼마나 불었나 보러 나갔던 오전, 다리 나간에 고개를 내밀고 있는 무궁화꽃이 비에 젖어 있었습니다. 고개를 들어 좀더 살펴보니까, 백단심계 홑꽃 무궁화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겹꽃인 흰 무궁화도 보입니다. 겹꽃은 좀 지쳐보이네요. 동네를 산책하다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무궁화의 종류가 바로 겹꽃 흰 무궁화를 비롯해 자단심계와 백단심계 홑꽃이 무궁화입니다. 다리 난간 곁에는 바로 하천가로 내려갈 수 있는 돌계단이 있는데, 이곳에 무궁화가 자라서 터널을 이뤘습니다. 역시 자단심계와 백단심계 홑꽃 무궁화가 보입니다. 7월말 동네 산책 중에 만났던 겹꽃 흰 무궁화 사진입니다. 이 무궁화 속은 개인적으로 그리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는 무궁화인데, 공원 뿐만 아니라 동네곳곳에서 이 무궁화를 볼..
2022. 8. 9.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