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 싹이 트고 꽃이 만개하기까지 봄날의 변화(3/19-5/1)
어제 아파트 화단에 나가보니 진분홍색 작약꽃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었지요. (지난 3월중순부터 찍은 아파트 화단의 작약 모습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담아보았습니다.) 아직 피지 않은 꽃봉오리도 보이는 걸 보니까 며칠은 더 작약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봄이 오면 작약꽃에 홀린 듯 화단 앞에 가던 걸음을 멈추곤 합니다. 하루 전날 작약꽃이 벌어지기 직전의 모습입니다. 작약꽃이 차례로 꽃을 피웁니다. 활짝 피기 전의 모습도 아름답네요. 터지기 직전의 부풀어 오른 꽃봉오리도 사랑스럽구요. 왼편의 작약 꽃봉오리는 살짝 꽃잎을 펼기기 직전입니다. 아직 이곳의 진분홍색 작약은 꽃을 피우지 못했네요. 같은 날 분홍빛이 도는 흰 작약꽃과 분홍 작약꽃은 이미 활짝 꽃을 피우고 지려 합니다. 이곳의 햇살이 더 좋아..
2021. 5. 2.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