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벨리아(Lobelia erinus), 독풀이자 약용식물
로벨리아의 꽃들이 무리지어 피어 있으니까 눈길을 확 사로잡습니다. 청보라색 꽃도 보이고 좀더 옅은 보라색도 보이네요. 보라색이라도 색상이 무척 독특하네요. 아무래도 개량된 원예품종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원래 로벨리아는 흰색과 하늘색이라고 [두산백과]에서는 소개하고 있네요. 로벨리아는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라서 그런지 우리나라에서는 여름꽃으로 간주됩니다. 로벨리아는 초롱꽃과 숫잔대속(Lobelia)에 속하는 식물이예요.꽃잎이 5장인데 윗쪽 꽃잎 두장은 작고 아래쪽 꽃잎 3장은 큽니다. 로벨리아가 독풀로 간주되기도 하지만 약용식물로 쓰이기도 한다고 해요. 천식, 만성기관지염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네요.
2024. 5. 12.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