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쓰러진 하천가 나무들2, 뽕나무, 무궁화나무, 고욤나무 등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쓰러진 하천가 나무들의 모습을 포스팅했었지요. 그 어떤 나무들보다 뽕나무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천가에 가장 많은 나무였던 뽕나무, 전멸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천가는 현재 쓰러진 나무들을 베고 치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 주 수요일날 하천가를 살펴보았을 때 다시 한 번 더 뽕나무의 피해가 실감났습니다. 사진 속 뽕나무는 우리 하천가 뽕나무 가운데 오디가 너무 맛있어서 특별히 지켜보던 나무였는데, 역시 쓰러졌네요. 쓰러진 나무들은 모두 자른 것으로 보입니다. 쓰러진 뽕나무의 작년 5월의 모습입니다. 무상하네요. 2020년 6월 오디가 열린 모습입니다. 몇 년전만해도 뽕나무들이 양 옆으로 빽빽하던 길인데, 그 사이 여러 그루가 잘리고 몇 그루 남지..
2022. 8. 29.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