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밥, 노란꽃과 하트잎
친구가 조그만 노란꽃이 무리지어 핀 쪽을 가리키며 "저건 뭐지?" 합니다. 고개를 돌려서 보니까, 정말로 작은 노란꽃들이 모여 있는 것이 보입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까, 꽃들이 모두 꽃잎을 오무리고 있네요. 잎도 조금 오무린 상태입니다. 잎이 하트모양의 작은 잎이 세개 모여 있는 3출엽이고 꽃색이 노란 것으로 괭이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괭이밥은 우리동네 길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귀여운 풀입니다.여러해살이 풀이지요.이제부터 가을까지 괭이밥을 동네 곳곳에서 만날 수 있겠군요. 사랑스러운 풀이라서 만나면 미소를 짓게 됩니다. ('괭이밥'으로 내부검색하시면 2년전 포스팅 속에서 활짝 핀 노란꽃을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2018. 5. 18.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