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Nandina), 동그란 열매가 맺히다

오늘 벚나무길을 산책하다가 보니까 남천의 열매가 맺혔습니다. 

6월 중순에 흰꽃을 피웠던 남천을 포스팅한 지도 벌써 2달이 조금 못되었네요.

이제는 남천이 열매의 시간으로 들어갔습니다.  

남천의 열매는 붉은 색으로 익는다고 합니다. 

그 붉은 열매가 남천을 조경식물로 심는 이유들 가운데 하나라는군요. 

아직은 완전히 붉어지지는 않았습니다. 

10월이 되어야지 열매가 붉게 익는다고 하니까, 두 달은 기다려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