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쉬땅나무의 새 잎이 고개를 내밀다
2021. 3. 19. 23:12ㆍ동네에서 만난 식물/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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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를 건너려다가 이 식물의 짙은 갈색빛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알 것도 같은데... 이 식물이 뭐지?하고 파란불로 바뀌기 전까지 살펴보았습니다.
붉음빛이 감도는 새잎이 자라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도무지 알 수 없어서 어제는 포기했지요.
오늘 외출을 나갔다가 그 식물의 정체를 기억해냈습니다.
개쉬땅나무 또는 쉬땅나무로 불리는 식물입니다.
여름에 피는 흰꽃이 정말 멋진 나무지요.
('개쉬땅나무'로 내부검색하시면 작년 6월에 찍은 그 멋진 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햇살이 더 잘 비춰서인지 쉬땅나무의 잎이 훨씬 더 자랐습니다.
아직은 이 나무의 사계절이 제게는 완전히 익숙하지는 않네요. 배움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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