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개구리(논개구리), 식용과 실험용으로 이용되는 개구리
2021. 5. 3. 19:45ㆍ곤충, 새, 작은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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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에서 요란하게 울어대는 존재가 무엇일까?하고 습지 안을 들여다 보니 개구리가 있었습니다.
무슨 개구리일까?해서 찾아보니까 참개구리, 일명 논개구리네요. 곤충, 거미, 지네를 먹고 산답니다.
예전에는 농경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구리였는데, 농약 때문에 개체수가 줄어들었다구요.
[국립중앙과학관]에 의하면, 참개구리는 개체변이가 많아서 등면의 색깔은 녹색, 갈색, 연회갈색, 황색으로 다양하다고 합니다.
등 중앙, 양쪽 측면에 연한 세로줄이 있구요.
[국립공원공단: 생물종정보]에 의하면, 암컷은 대개 누런색, 수컷은 녹색을 띤다고 합니다.
수컷이 암컷보다 작다고 합니다. 수컷에게는 울음주머니가 있구요.
4-6월이 번식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짝을 지으려고 그리도 떠들고 있었던 걸까요?
고인 물에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참개구리는 과거 식용으로 먹기도 했고, 실험용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신기해서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시에서 작년 습지를 다시 조성하면서 참개구리를 습지에 풀어놓을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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