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석딸기, 진분홍 꽃봉오리와 꽃(5/4-5/24)

2021. 5. 27. 20:51동네에서 만난 식물/길가

반응형

5월초, 멍석딸기에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했습니다. 

사면에서 군락을 이루고 있는 멍석딸기 줄기가 자전거길가로 뻗어나왔습니다. 

줄기에 난 잎은 삼출엽 잎입니다. 

작은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습니다. 

5월초의 멍석딸기는 아직 꽃받침에 싸여 있습니다. 

멍석딸기는 산딸기속(Rubus)의 낙엽지는 덩굴식물입니다. 

줄기는 최대 2미터까지 옆으로 뻗어나간다고 합니다. 

멍석딸기와 금은화 

멍석딸기는 5월부터 꽃을 피운다고 하지요. 

5월 중순, 멍석딸기의 진분홍 꽃봉오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싸고 있던 꽃받침이 벌어져 가운데 꽃봉오리가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자전거길 사면에만 멍석딸기가 군락을 이룬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천변 산책길에도 멍석딸기가 군락을 이루고 있네요. 

진분홍 꽃봉오리들이 보입니다. 

5월말로 접어드니까 멍석딸기의 꽃이 피었습니다. 꽃이 떨어진 것들도 보이네요. 

꽃받침이 뒤로 말려서 마치 꽃잎같아 보입니다. 

꽃이 정말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작년보다 올해 멍석딸기의 꽃을 더 많이 보네요. 

꽃잎이 펼쳐지니 꽃잎 안쪽은 색이 옅네요. 

올해는 열매가 맣이 맺힐까요?

작년에는 열매를 제대로 맺지 못했습니다. 

멍석딸기의 열매는 여름에 맺힙니다. 

사면의 멍석딸기의 군락지가 대단하네요. 

멍석딸기와 함께 금은화의 꽃도 보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