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국, 꽃이 연두색에서 보라빛, 푸른빛을 띠고
2016. 6. 8. 07:30ㆍ동네에서 만난 식물/동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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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산에는 산수국이 많습니다.
산을 오르면서 보니까 수국꽃이 신비로운 색을 띠기 시작했습니다.
(5월말)
5월말에 갔을 때 이렇게 꽃이 맺혀 있었는데 말이지요.
(5월말)
사실 산수국과 수국은 닮아서 구분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잎의 끝이 꼬리처럼 길게 뾰족하다는 것도 닮았네요.
(5월말)
5월말에도 장식꽃이 나와 있었어요.
(5월말)
아무튼 이렇게 산에 피어 있는 수국이니 산수국이 맞겠지요.
(5월말)
지난 해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열매의 흔적이 보입니다.
(5월말)
지난해에 난 잎이 시들어 매달려 있고, 새로난 잎들이 파릇파릇한 것이 대비를 이룹니다.
(6월 초)
지난 주말에는 이렇게 장식꽃이 색깔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6월 초)
산수국의 푸른 빛이 아릅답습니다.
이제 곧 산에 산수국의 신비로운 푸른색, 보라색이 어우러져 눈에 즐거움을 안겨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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