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원추리(사계원추리) 노란꽃들이 피어나다

2021. 6. 5. 08:41동네에서 만난 식물/하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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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가 하단에 스텔리원추리가 노란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며칠 전부터 스텔라원추리꽃이 제법 피어났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스텔라 원추리꽃 많이 보이네요. 

스텔라원추리는  원추리를 개량시켜 만든 꽃이라고 하는데, 원추리보다 키가 작고 꽃색깔이 노랗고 꽃이 길쭉하지 않고 더 소담스럽습니다. 

작년 재조성한 습지에서 처음으로 스텔라원추리꽃을 보았었지요. 

스텔라원추리는 여름에만 피는 원추리와 달리 사계절 내내 꽃을 피운다고 해서 '사계원추리'라는 이름도 따로 갖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계절 내내 피는 것은 아닌 것 같구요. 원추리보다는 일찍 꽃을 피워 더 늦게 지는 것은 맞습니다. 

(원추리와 스텔라 원추리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시면 '스텔라원추리'로 내부검색하시면 그 차이에 대해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작년만 해도 스텔라원추리꽃을 그리 많이 보지 못했는데 올해는 정말 많이 눈에 띱니다. 

화단에는 아직 피지 않은, 하지만 피기 직전의 진노랑색의 꽃봉오리가 많이 눈에 띱니다. 

갓 맺힌 녹색 꽃봉오리도 많이 보이네요. 

벌써 피고 진 꽃도 보이구요. 

이 화단에 그늘이 드리워져서 사진이 좀 덜 선명한 것이 아쉽지만...

이렇게 한꺼번에  피어있는 스텔라원추리들이 보기가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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