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가 무궁화 두 그루(배달계 흰꽃와 단심계 분홍꽃)의 변화(4/26-7/5)

2021. 7. 5. 17:28동네에서 만난 식물/하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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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천가 흙길을 걷다가 무궁화 꽃이 피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앞쪽 나무에는 흰꽃이, 좀 떨어진 곳에는 분홍색꽃이 피었습니다. 

흰색 무궁화가 많이 피진 않았지만 이제부터 차례로 피어나겠지요.

이 무궁화는 단심이 없는 배달계 무궁화네요. 홑꽃입니다. 

그냥 새하얀 무궁화는 드문 것 같습니다. 

배달계

꽃봉오리가 많이 맺혀 있습니다.

좀더 하류쪽에 있는 또 다른 무궁화. 

단심계

이 무궁화는 단심 있습니다. 

단심이란 꽃 중앙의 붉은 빛입니다.

역시 홑꽃이고 꽃잎은 분홍색입니다. 

흔히 교과서에서 보던 그 무궁화지요. 

지난 4월말부터 위 두 그루의 무궁화 사진을 찍기 시작했지요. 

4월말에는 이제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해서 연두빛입니다. 

6월에 들어서니 무궁화 잎이 짙어졌습니다. 

아직도 잎이 나오고 있지요. 

언제 꽃이 피려나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두 무궁화 나무의 무궁화 잎이 좀 차이가 나네요. 

6월 중순. 잎이 무성해졌습니다. 

꽃봉오리가 보입니다. 

아직은 꽃봉오리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작고 사랑스러운 꽃봉오리네요. 

작은 꽃봉오리가 귀엽습니다. 

또 다른 무궁화나무. 

아직 꽃봉오리가 맺히지 않았습니다. 

좀더 기다려야 하나 봅니다.

조금 있으면 꽃봉오리가 맺히겠지요. 

6월 말로 접어드는 시간. 

꽃봉오리가 한결 많아졌습니다. 

6월 마지막 날 꽃봉오리가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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