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가리의 8월, 만발한 꽃과 녹색 풋열매
2021. 7. 12. 17:33ㆍ동네에서 만난 식물/하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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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하천가를 산책하다가 발견한 박주가리꽃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지요.
오늘은 8월의 박주가리 모습을 과거 사진을 담아 포스팅하려 합니다.
다른 곳에 포스팅한 사진을 이곳으로 옮겨왔습니다.
무려 6년 전 사진들입니다.
8월의 박주가리의 모습이 아름답네요. 꽃과 열매를 모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직 풋열매인 녹색열매 끝에 박주가리꽃이 그대로 달려 있는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
박주가리열매 정말 독특하게 생겼지요?
표면에 우툴두툴합니다. 이 열매가 익으면 박처럼 쪼개져서 씨앗이 나옵니다.
('박주가리'로 내부검색하시면 익은 박주가리 열매가 터져서 씨앗이 나오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박주가리는 심장형 잎도 예뻐서 덩굴이 무척 보기가 좋습니다.
8월의 박주가리는 꽃이 만발해서 더 아름다운 것 같아요.
어쩌면 올여름 8월의 박주가리 모습은 사진에 담기 어려울 것도 같습니다.
지난 주부터 코로나19확진자수가 급증해서 외출을 삼가하고 있기도 하지만, 설사 확진자수가 줄어들어도 8월의 햇살좋은 시간 하천가 산책은 힘들 것 같거든요. 햇빛알레르기, 열알레르기 때문에 햇살이 강할 때는 외출이 힘들어서요.
물론 이 사진들은 모두 오전 8시경에 찍은 사진들이긴 하지만...
아무튼 박주가리 8월 사진을 못 찍을 수도 있어 미리 지난 사진들로 포스팅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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