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코스모스(브라키컴, 혹스베리 데이지)와 코스모스는 어떻게 다를까?

2022. 6. 18. 21:47동네에서 만난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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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코스모스

지난 5월 중순, 사거리 공터의 꽃밭에서 '사계코스모스'를 처음 보았어요. 

꽃은 코스모스와 닮지 않았지만 잎이 가느다랗고 깊이 패인 것이 코스모스의 잎과 비슷하네요.

호주산 국화과 여러해살이인 사계코스모스는 브라키컴, 애기코스모스, 미니코스모스로도 불리는데요, 

브라키컴이라는 이름은 Brachyscome multifida라는 학명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입니다. 

영어로는 cut-leaved daisy, rocky daisy, hawkesbury daisy(혹스베리 데이지)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일종의 데이지인 거지요.

('데이지'로 내부검색하시면, 데이지, 샤스타데이지, 아프리카데이지도 볼 수 있습니다.) 

호주의 국화과 식물은 처음 보는 것이라 신기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코스모스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국화과 식물로 사계코스모스 이외에 멕시코 원산인 코스모스와 노랑코스모스가 있습니다. 

사계코스모스는 5월부터 꽃을 피우지만 코스모스는 6월부터 10월까지, 노랑코스모스는 7월부터 10월까지 꽃을 피웁니다. 

 

('코스모스'로 내부검색하시면 코스모스와 노랑코스모스를 볼 수 있습니다.)

[treeinfo]에서 소개하는 바에 의하면 사계코스모스는 13도-23도 사이가 적정온도라고 하니까, 역시 사계절 내내 꽃을 피우지는 못할 것 같네요. 봄과 가을에 꽃이 피겠군요. 우리나라처럼 무더운 여름에는 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코스모스

오늘 산책길에서 보니까,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코스모스와 노랑코스모스는 사계코스모스와 달리 한해살이입니다. 

모두 국화과 식물이라는 공통점은 있지요. 

코스모스 잎이 사계코스모스 잎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혀꽃(설상화)이 사계코스모스에 비해 두껍고 꽃이 전체적으로 더 큽니다. 

이곳을 관리하는 아저씨는 코스모스를 많이도 심었네요. 

흰색, 분홍색, 진분홍색의 코스모스가 어우러져 피어 있는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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