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북부 해안에서 만난 갈매기
2016. 7. 5. 18:58ㆍ곤충, 새, 작은 동물/외국에서 만난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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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부 해안 마을, Ambleteuse의 추억에는 에린기움도 있지만 갈매기도 빠질 수 없습니다.
바닷가에 가면 어디나 갈매기를 만날 수 있지만
이곳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썰물 때인데 갈매기들이 떼를 지어 몰려 있네요.
이 마을은 독특한 것이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강이 끝나가는 지점에서 갈매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바닷가 마을의 자갈밭에 몰려서 쉬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 갈매기는 어떤 종류일까요?
사진에서는 자세히 잘 보이지 않지만 다리가 검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세가락 갈매기가 아닐까 싶지만 확신을 못하겠습니다 .
알래스카, 캄차카 반도, 사할린, 쿠릴열도, 알류산 열도, 스칸디나비아반도연안, 영국해안, 한반도, 일본 등에 분포한다고 하니까,
거의 맞을 것도 같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새로 드물게만 만날 수 있는 세가락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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