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돌 위의 재갈매기(hurring gull, Vega gull)

2023. 1. 18. 13:15동네하천에서 만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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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갈매기

재작년 3월초에도 이 재갈매기(herring gull)를 하천에서 만났고 포스팅을 했지요. 

작년 3월 초에도 wo갈매기는 어김없이 하천을 찾았습니다. 

해마다 이곳을 찾아주는 재갈매기가 반갑습니다.

재갈매기

재갈매기를 괭이갈매기로 오인하기도 했는데, 재갈매기의 다리와 부리를 보면 알 수 있는데 구분을 제대로 못했네요. 

재갈매기 다리는 분홍색이고 아래부리에 붉은 점이 있지요. 

괭이갈매기는 다리가 노란색이고 부리끝이 붉고 검은 색입니다. 

게다가 괭이갈매기와 달리 재갈매기는 꽁지깃이 흰 색입니다. 

재갈매기는 북반구 하구나 바닷가에서 볼 수 있는 새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재갈매기는 무리를 어디에 두고 혼자 우리 하천을 찾은 걸까요?

재갈매기는 무리지어 생활한다고 하는데 말이지요. 

우리나라에서 재갈매기는 동해안, 남해안 등지에서 겨울을 나는 흔히 볼 수 있는 새라고 하지요. 

낙동강 하구나 바닷가 모래밭에서 100-200마리가 떼지어 있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매년 3월마다 우리 하천을 찾는 재갈매기를 올 3월에도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기대해봅니다. 

재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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