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과 말벌

2017. 9. 23. 08:00곤충, 새, 작은 동물/곤충

불곡산 정상인 상봉을 코 앞에 두고 친구가 쉬고 가겠다고 주저 앉아서 

그김에 아침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왔는지 꿀벌이 도시락 통 주변을 나네요.

여러 반찬 가운데 동태전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무얼까요?


아무튼 밝은빛 등산복을 입고 와서 꿀벌을 유인한 것은 아닐까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꿀벌은 밝은 빛 옷에, 말벌은 어두운 빛 옷에 끌린다고 하더라구요.

하산하는 길에 말벌을 만났습니다. 

꿀벌에 비교할 수 없는 큰 사이즈!

바닥의 돌 위에 바짝 붙어 있는 말벌을 자극하지 않으려고 조심조심 길을 지나갔습니다. 

글쎄... 말벌은 제게 큰 관심이 없는 듯했습니다.

다행한 일이지요.

말벌에게 쏘이면 쇼크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하니까요.

특히 장수 말벌의 경우, 죽을 수도 있답니다.

검은옷, 갈색옷에 끌린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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