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나무, 녹색 둥근 열매(이과)가 자라는 5월
2018. 5. 28. 09:25ㆍ동네에서 만난 식물/동네공원
반응형
5월은 산사나무의 녹색열매가 매달리는 시기인가 봅니다.
공원의 산사나무가 꽃이 진 다음에도 열매 덕분에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5월초)
꽃이 지고 산사나무의 녹색 둥근열매가 매달리기 시작한 5월초입니다.
(5월초)
5월초만 해도 녹색열매는 조그맣고 어린 티가 역력합니다.
(5월초)
아직 꽃이 채 다 떨어지지 못한 채 매달려 있는 모습도 보이네요.
(5월말)
며칠 전 산사나무를 찍은 것인데, 열매가 한결 튼실하게 자라있었습니다.
산사나무의 열매는 이과로, 사과나 배같은 열매와 같은 종류입니다.
이과는 꽃받침이 발달해 육질이 되고 심피는 연골질, 지질이 되며 씨가 많은 열매라는 군요.
산사나무의 열매 속 종자는 3-5개 정도 된답니다.
열매와 줄기에 잔털이 있군요.
둥근열매에 꼭지가 달려 있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비타민 C가 많은 열매는 사람들도 좋아하지만 새들도 좋아한다는군요.
새 깃털처럼 깊이 또는 얕게 갈라지는 잎모양이 무척 마음에 들어서 한 번 더 사진을 직어보았습니다.
열매가 노랗게, 붉게 익어가려면 좀더 시간이 필요하겠습니다.
('산사나무'로 내부검색하시면 산사나무에 대한 여러 포스팅을 통해 산사나무가 1년동안 어떻게 변해가는지 살펴보실 수 있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