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마리, 귀여운 작은 파란꽃(총상꽃차례)

2019. 4. 18. 15:34동네에서 만난 식물

반응형

(2019.4.6.)

봄이면 어김없이 꽃마리의 작은 꽃을 동네 곳곳에서 만나게 됩니다. 

심지어 저희집 베란다 화분 속에서도 싹을 튀우기까지 했지요. 

어떻게 이주한 것인지 모르겠지만요. 

꽃마리만 포스팅해보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두산백과]에서 꽃마리를 '잣냉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잎이 타원형, 달걀모양으로 톱니가 없이 가장자리가 매끈합니다. 

줄기는 보다시피 밑에서 여러갈래로 올라옵니다.

군락을 지어 사는 꽃마리는 작고 푸른빛의 꽃들이 별처럼 반짝이듯 합니다. 

(2019.4.7.)

이 꽃은 프랑스에서 본 물망초와 너무 닮은 것 같습니다.

물망초 꽃이 좀더 푸르고 큰 것 같긴 해요. 

물망초는 유럽원산이고 꽃마리는 아시아에서 자라는 야생화라는군요.

꽃마리는 봄부터 여름까지, 4월에서 7월에 걸쳐 꽃을 피우지만,

물망초는 5,6월에만 꽃을 피운답니다.  


프랑스에서 물망초를 화분에 키우기도 했는데... 포스팅한 것이 없네요.ㅜㅜ

한 번 사진을 뒤적여봐야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