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국화 파란꽃과 꽃봉오리

2020. 5. 9. 19:11동네에서 만난 식물/하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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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의 노란꽃과 수레국화

보라유채가 시들기 시작하는 요즘, 파란색꽃이 하천가에서 보입니다. 바로 수레국화입니다. 

작년보다 하천가에 수레국화가 더 많아진 듯하네요. 

수레국화는 여러색깔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이 파란색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눈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색이라서요. 

원래 수레국화는 날씨가 더워진다 싶으면 피는 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레국화가 피면 여름이 오는구나, 생각해왔는데... 올해는 5월초에 피었네요. 

수레국화 파란꽃과 꽃봉오리

수레국화의 꽃말처럼 수레국화를 보면 '행복감'이 느껴집니다. 정말 잘 어울리는 꽃말이예요. 

원산지는 유럽동남부라고 해요. 그런데 독일에서 수레국화를 나라꽃으로 삼았네요...

수레국화의 잎은 어긋나며 삐죽하게 길쭉합니다. 

수레국화꽃은 두상화입니다. 

수레국화는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로 국화과에 속합니다. 

수레국화는 원예종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가꿀 수 있는 식물인데, 우리 동네까지와서 이렇게 자라네요. 

살갈퀴의 자주빛 꽃과 수레국화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고 하니, 우리 시에서도 아름다운 하천가 풍경을 만들기 위해 선택했나 봅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수레국화꽃이 관상화와 설상화로 이루어진 꽃이 아니라 관상화라는 것입니다.

바깥쪽 꽃잎이 길어서 마치 설상화(혀꽃)으로 보이네요.

뿔열매가 달린 갓과 수레국화

어제 하천가에 가보니 빗방울이 떨어져서 빛이 부족해 수레국화가 흐릿하게 찍혔습니다. 

전날보다 사진의 선명도가 떨어졌지만, 수레국화의 푸르스름함이 은근히 어우러져 그 나름대로 분위기 있는 풍경이 담겼습니다. 

잎이 난 뽕나무와 수레국화

수레국화가 전날보다 훨씬 더 많아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갓의 노란꽃과 수레국화

수레국화 꽃봉오리가 너무 많네요. 수레국화가 곧 하천가를 푸른 빛으로 물들일 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수레국화의 푸른 빛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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