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도, 하천가에도, 산책길에도, 산에도 도처에 개나리가 만발했습니다. 벌써 성급한 잎들은 고개를 내미네요. 꽃 하나하나는 소박하지만 함께 모여 있으니 그 화려함이 대단합니다. 곁에 핀 벚꽃도 무색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