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꽃과 도라지꽃이 만발한 식당 앞을 지나다
어느 식당 앞을 지날 때였습니다. 식당 밖 화단에는 분꽃과 도라지꽃이 만발해 있었지요. 친구가 사진을 찍으라고 조릅니다. 포스팅을 하라면서요.식당 주인이 화초를 좋아하는 사람인가 봅니다. 지나가는 행인이 식당 앞 분꽃을 찍는 나를 보고 "올해는 노란꽃이 많이 피었는데, 작년에는 빨간꽃이 많이 피었는데..."합니다.분꽃은 관상용으로 키우는 화초인데, 한 해 또는 여러해살이 풀이랍니다.해마다 분꽃이 꽃을 피우는 이 집 분꽃은 아마도 여러해살이겠네요.잎은 어긋나고 잎 모양은 달걀모양인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 톱니가 없이 밋밋합니다.꽃은 6월부터 피는데, 가을까지 핀다고 합니다. 향기가 난다고 하는데 냄새를 맡아보지는 못했습니다. 남 아메리카 원산지로 꽃의 색깔이 다양하다고 합니다. 이집 분꽃은 빨강, 노랑..
2018. 7. 9.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