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똥풀, 노란꽃과 솜털난 꽃봉오리, 그리고 콩꼬투리 녹색열매
5월 중순인 요즘, 하천가의 노란꽃은 애기똥풀의 꽃입니다. 애기똥풀의 노란꽃도 사랑스럽지만 잎도 귀여워서 자꾸 사진을 찍고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우리 하천가에서는 이미 4월 중순에 보라유채가 흐드러지게 꽃을 피우기 시작하자마자 애기똥풀도 노란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4월말이 되었을 때는 애기똥풀꽃이 지천에 피어났지요. 원래 우리 하천에는 애기똥풀의 군락지가 넓게 조성되어 있어 매년 봄마다 애기똥풀의 노란꽃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이 노란꽃은 여름이 끝나갈 때까지 계속해서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애기똥풀의 군락지에서 노란꽃들이 무리지어 피어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지난 일요일 애기똥풀 노란꽃을 사진에 담다가 열매가 맺히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애기똥풀의 열매..
2020. 5. 13.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