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국화 파란꽃과 꽃봉오리
보라유채가 시들기 시작하는 요즘, 파란색꽃이 하천가에서 보입니다. 바로 수레국화입니다. 작년보다 하천가에 수레국화가 더 많아진 듯하네요. 수레국화는 여러색깔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이 파란색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눈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색이라서요. 원래 수레국화는 날씨가 더워진다 싶으면 피는 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레국화가 피면 여름이 오는구나, 생각해왔는데... 올해는 5월초에 피었네요. 수레국화의 꽃말처럼 수레국화를 보면 '행복감'이 느껴집니다. 정말 잘 어울리는 꽃말이예요. 원산지는 유럽동남부라고 해요. 그런데 독일에서 수레국화를 나라꽃으로 삼았네요... 수레국화의 잎은 어긋나며 삐죽하게 길쭉합니다. 수레국화꽃은 두상화입니다. 수레국화는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로 국화과에 속합니다. 수레..
2020. 5. 9. 19:11